1485일차 - 9
가장 먼저 보이는 것들은 수없이 많이 달려 있는 '화면'들이었다.
그 화면들은 이 도시 곳곳에 있는 폐허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폐허들에는 황폐화된 곳에서 새로운 주인이 된 마물들이 뛰노는게 그대로 보였다.
그는 그 화면을 보면서, 이 곳의 상황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아 씁쓸하게 느꼈다.
화면의 아랫부분에는 그 위치가 어디를 이야기 하는지 쓰여 있었다.
그 위치의 명칭들은 모두 도시의 지명을 나타내고 있었다.
'워프 스테이션 앞 거리', '마나 분리 계열 연구소 앞', '102 거주구역'등의 이름들로 말이었다.
이러한 이름들은 과거에 그 화면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보여주고, 그 것들이 모두 저렇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허망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화면들의 아래에는 수많은 '버튼'으로 보이는 것들이 보였다.
버튼의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버튼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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