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5일차 - 12
고대 유적이란 어떤 곳일까.
그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그의 세계에 있을 때 여러 매체를 통해 '유적'이라는 것들을 본 적이 있었다.
거대한 돌들로 이루어진 건축물들이라던가, 고대의 사원들 말이었다.
그러면서, 소설들에서의 고대 유적들도 읽어 본 적이 있었다.
그냥 일반적인 것들도 있고, 멸망한 현대 도시가 시간이 지난 뒤, 고대 유적이 되어 있는 것도 있었다.
이 곳의 고대 유적은 과연 어떤 곳일까하며 그는 빛의 마법을 비춰 보았다.
눈앞에 보이는 그 모습은, 땅 속에 있는 거대한 성체의 모습이었다.
겉으로만 보아도 두꺼운 벽으로 되어 있을 것 같은, 그런 성체 말이었다.
성체는 두터운 성벽에 둘러 싸여 있었고, 성벽의 양쪽 끝에는 사각기둥의 높은 탑이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마야인의 피라미드처럼 계단식으로 된 피라미드 형태의 건물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스포소브의 요새들과 비슷해 보였지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