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5일차 - 13
화면에 나온 목록은 이러했다.
'중앙 통제 구역, 관청 사무 무역, 거주구역, 산업구역, 방어 시설구역, 시설 유지 구역, 물자 분배 구역'
그 것을 본 그는 레크핀더에게 물어 보았다.
"어디를 먼저 가볼까요?"
그의 물음에 레크핀더는 그 목록을 보다가 하나를 선택했다.
"지금 우리 목적이라고 한다면, 역시 중앙 통제 구역이겠지. 아마도 그 것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니까?"
"흠.... 아무래도 그 것을 얻으러 간다고 한다면, 거기가 먼저겠죠?"
그렇게 말하며 그는 목록을 누르지 않고 잠시 생각해 보았다.
"왜 안누르느냐? 내가 대신 눌러줄까?"
"아뇨. 제 생각에 다른 곳을 한번 들렸다가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른 곳? 어디를 가려는 게냐?"
그는 목록에 있던 곳 중에 '관청 사무 구역'을 가리켰다.
"여기를 먼저 가보도록 하죠. 아마도 여기서 발급 받을 수 있는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