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하르트는 곧장 뒷골목으로 걸어갔다. 뒷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니 웬 험상궂은 용병 4명과 아까전에 만났던 아카데미 소년과 소녀, 둘이 있었다.
구도를 보아하니 용병 4명이 뒷골목의 입구를 딱 가로막고 있었고 소년과 소녀는 뒷골목의 끝바라지에 있어 싸움을 피하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하르트는 잠시 흥미로운 표정으로 소년과 용병들을 쳐다보다가 곧 용병 한 명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툭 건드렸다.
“뭐야?”
용병이 뭐야? 하는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자 하르트는 가볍게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신가?”
용병은 하르트의 말을 듣고 잠시 얼굴을 찌푸려 하르트를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다치기 싫으면 썩 꺼지쇼”
하르트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용병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용병의 표정이 더욱 험상궂어 지더니 이내 검을 뽑아들었다.
“아, 진정하게 난 싸우려고 온 것이 아니니까 말이지”
“그럼 뭐 때문에 왔는데?”
용병과 자신의 대화가 시끄러웠던 걸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