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지언정 꺾이지 않는 신념의 데사르.
데사르의 은총을 받아 온차원을 그의 뜻으로 통일하겠다는 목적으로 세워진 나라 크레아.
긴시간 동안 고대의 마법을 계승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비옥한 동부대륙이 처음 목표가 되었다.
우연 뒤의 기적 발터, 정당힌 복수의 하이르, 낭만을 품은 바람의 카릅은 무너졌고, 동부대륙에는 역사에 기록된 수 많은 위대한 영웅들이 가득했던 나라.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의 테르다만이 남았다.
용과 마법의 시대를 거쳐 저 악명높은 마물 크루르사의 최후를 선사했던 '태양의 혼' 테르다의 성벽이, 석양이 드리운 하늘보다 더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퇴각! 모두 즉시 퇴각하라!"
"퇴각! 퇴각명령이다!"
백명남짓 되어 보이는 정체모를 회색갑옷을 입은 적군앞에 셀수 없는 테르다의 병사들이 쓰러졌다.
하늘에서 불덩이가 쏟아져 내리고, 땅이 흔들리고, 폭풍이 몰아쳤다.
여태 겪어보지 못한 힘의 차이는 더 이상 퇴각할 곳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