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새니: 에이~ 변태 때문에 진짜 사귀는 건 좀 오바지... 너한테 그만큼 신세 지기도 싫다. 솔직히 남친인 척 해주는 것도 감지덕지인데ㅇㅇ
도진우: 나는 그게 더 좋은뎅...
나새니: 뭐라고?
도진우: 아냡!! 아무것도 아니양 히히 **^ㅁ^** 아~ 왜 갑자기 얼굴이 후끈후끈하징??? 몰라몰라잉~~ ㅎㅁㅎ/////
나새니: (왜 오늘따라 사람들이 제대로 말하지 않는 건지 모르겄다;;;;)
대강 점심식사를 끝마치고 간단하게 수다나 떨었다.
그 수다의 대부분은 류혁에 대한 도진우의 생각과 감정이었다.
도진우는 계속해서 류혁이 엉큼하다, 너무나도 무서운 사람이다, 저런 사람은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태어나 도진우가 저렇게 불평을 토로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얼마나 싫었길랭;;;;;
-방과 후, 레드 룸-
온재희: 하... 겨우 그런 것 때문에 저를 부른 것입니까?
류혁: 겨우라니?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는 참인데. 인류 발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