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몬소리야?
온재희: 어제 뉴스를 접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감각을 느꼈습니다. 하하, 하늘이 무너질 일은 절대 없는데 말이죠.
나새니: ...
온재희: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당신의 마음을 얻었다면... 하고요. 그래서 지금 결심하였습니다.
나새니: 무엇을요?
온재희: 당신에게 구애하겠습니다.
나새니: 근데 회장, 안 바빠요? 다른 사람들은 겁나 바빠 보이는데 일 안 해요???
나새니가 뼈를 때렸다!!
온재희: ... 바쁩니다.
나새니: 그럼 먼저 가볼께요.
온재희: 대답은?
나새니: 힘쇼!!
나새니는 몸을 휙~@! 돌려 떠나갔다.
온재희: 잠시만!!!!
다급한 나머지 온재희가 큰 소리를 냈다.
소리가 컸던 덕분에 나새니의 귓구멍까지 온재희 학생회장의 목소리가 들어갔다.
소리를 듣고 나새니는 몸을 돌려 학생회장의 얼굴을 보았다.
온재희: 전화번호... 주기로 했잖아요.
나새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