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통화를 유지하였다.
나새니는 조금 더 참을성이 높아졌다!!1
폰: 나는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아.
나새니: ...
폰: 그때 너도 봤다시피 도진우는 지금껏 네 앞에서 가면을 썼어. B/G(Bad Guy의 준말)에서 네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순진한 도진우로 말이지...
나새니: 하고 싶은 말이 뭔데?
폰: 그는 너의 외모를 진즉에 알아챘어! 사람들이 너를 추앙하면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너의 외모를 감추어 ‘자신만의 것인 나새니’로 만든 것이라고! 젠장 할...!!
나새니: ...
폰: 네가 힘들어했던 이유가... 도진우라고. 그는 지금도 네 얼굴을 감추어 다시 혼자로 만들 작정이야. 너는 언제까지 그 B/G의 손에 끌려 다니며 힘겹게 살 생각이지?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나새니는 어디갔냐는 말이다!!!!1
나새니: ...
나새니는 한참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
속으로는 ‘씨~~~~~부럴!!!!’이나 ‘미친 것들;;;;;’과 같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