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민준은 어린 아이를 털 때도 최선을 다 한다. 자, 덤벼! "
" 대체 내 속옷을 왜 뺏으려는거야? 꺼져! 더러운 녀석. "
오민준은 그 남자의 빨랫감에 있는 그의 속옷을 노려 보았다. 그리고, 시선을 남자의 얼굴에 천천히 돌려 고정시켰다.
" 너! 너, 그 표정.. 무슨 의미야! ..아니지? "
오민준은 겁에 질린 그에게 더욱 끈적한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 먼저 오지 않겠다면 이 몸이 들어가도록 하지! "
" 내가 왜 가야되는건데! 그리고.. 들어오지도 마!"
민준은 재빠르게 거리를 좁혀 그 남자에게 찰싹 붙었다. 남자는 기겁하며 민준을 뿌리쳤다.
" 제법 앙칼지구나! 네 이놈~~.. "
" 히., 히익! "
민준의 살기를 느낀 남자는 빨랫감도 챙기지 않고 혼비백산했다.
" 오늘도 한 건 했군. 전리품은 챙겨두겠다. "
민준은 속옷을 손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