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 2층 대통령 집무실

광복절 88주년이 벌써 하루 전으로 돌아왔다.

‘그 날’처럼 광복절 때 연설할 연설문을 재차 읽어보는 이유성의 모습도 여전했다.

“……비록 그 점진적인 노력이 군대에 의한 비상식적인 통일이 되었지만, 우리는 이제 비폭력을 지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직 인도적인, 평화적인 수단으로만 지난 과거에 힘겹게 살아온 북녘의 동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오고 있습니다.

역사는 이제 지금 우리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과업을 던져주었습니다.

바로, 남녘과 북녘에 남아있는 잔재적인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대국민통합의 시대를 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통일 과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에 통일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내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광복 88주년을 경축하는 이 자리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