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하.”
샤를 국왕이 모두에게 충격적인 명령을 전달했다.
심지어, 그 어떠한 순간의 상황에도 명령을 철회하지 않도록 서기관에게 자신의 발언을 기록하도록 명령했다.
서기관이 기록일지에 회의의 내용을 기록하는 순간, 특히 국왕의 명령하달을 기록하도록 명령하는 순간 명령 철회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명령 철회가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 방법이 극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 !!
이 충격적인 상황에 두 눈을 크게 뜬 각료 귀족들이 저마다 놀란 표정으로 얼어붙었다.
“전하! 아니 되옵니다!”
“살아도, 죽더라도 전하와 함께할 것입니다!”
“명령을 철회해주소서!”
샤를 국왕의 선택에 갈리아 기병 장관과 파이넌스 재정장관, 로얄트 궁내부 장관이 가장 거세게 반대했다.
“차라리 사형을 내려주소서! 전하의 명령을 이행할 수 없사옵니다!”
“차라리 죽여주시옵소서!”
“…….”
거센 반대에 짐짓 놀랄 수도 있었지만, 샤를 국왕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