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중대장님.”
“지금 요금소 쪽 CCTV 전부 틀어보세요.”
“알겠습니다.”
정종태 경감은 즉시 행정반장을 불렀다. 행정반장이라는 보직 이외에도 요금소 부근을 비롯한 전체 CCTV 담당이었기에 당연한 호출이었다.
“요금소 부근 CCTV 켜집니다. 지금입니다.”
식당과 주차장 등, 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곳의 CCTV가 곧 꺼졌다. 그 동시에 요금소 부근의 CCTV 7대가 찍는 영상을 TV로 송출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게 뭐야?”
“뭐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잘 안보여요. 행정반장님, 이거 최대로 줌 땡긴겁니까?”
“예, 이 이상은 무리입니다.”
1소대장 강민규 경위의 보고대로 무언가가 많이 잡히기는 중이었다. 하지만 고화질이라고는 해도, CCTV 성능의 자체 한계 때문에 최대 확대로 봐도 그 형체들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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