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조수와 진지한 얘기를 나누던 탐정은 정육점에 도착한다.
띠리링~
탐정:아.안녕하세요.
도축업자:어서오세~..요..
도축업자::하.하..
의자에 앉아있던 도축업자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난 뒤 일을 시작한다.
탁!탁!탁!
긴장감넘치는 분위기속 도축업자의 칼질소리가 허공에 울려퍼진다.
탐정:...지금 무슨 고기 써시는 거에요?돼지고기에요?
도축업자:ㄱ..그렇네...
탐정:음..이 돼지는 언제 잡으신거에요?
도축업자:이 돼지?..ㅇ..어제 잡은 돼지네..
탐정:..돼지말고 다른 동물은 한 번도 죽여본적 없으세요?
도축업자:아니 돼지말고 소나 닭같은건 한 번 잡아본적이 있긴 하지..
탐정:어...동물만 잡으셨구나..혹시 동물말고 그 칼로 사람같은건 잡아본적 없으세요?
도축업자:ㅇ..어?ㅎ..에이 무슨 시덥잖은 농담을..ㅎ..
탐정:아니~농담이 아니라~뭐 있잖아요~예를 들어 그 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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