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로 더 시간이 지났다. 인턴과 실루엣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며 닮아갔다.
인턴은 실루엣의 단호한 부분을 배워, 냉정하게 답해야할 때 우물쭈물대지 않고 끊어낼 줄 알게 되었다.
실루엣은 인턴의 넉살 좋은 면을 배워 험악했던 인상이 부드럽게 변해갔다. 가끔은 그 냉막한 얼굴로 농담이란 것도 할 줄 알게 되었다.
"아가씨, 엉덩이 만져도 돼?"
"엥, 싫어요. 전 도깨비님보다 젊은 남자가 좋아요."
"도깨비님, 남의 여자 엉덩이 만지지 마시고 본인거 만지세요."
도깨비의 성희롱을 실루엣이 차단시키면서 농담을 했다. 도깨비는 본인의 것을 만지라는 대꾸에 푸흐흐 웃어버리며 우스꽝스럽게 자신의 엉덩이를 쭈물대었다.
"큭큭.....그래, 맞아! 실루엣 화나면 무서워! 건들지 말고 내거나 만져야지."
첫 날부터 인턴을 괴롭게 했던 도깨비도 더 이상 인턴을 괴롭게 만들지 못했다.
나는 생각했다. 이렇게 좋은 날만 계속 되면 바랄 것이 없겠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