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정점(頂點)
둘의 천칭(天秤)
삼의 균형(均衡)
넷의 일행(party)
그리고....
"반대라고 이 자식들아! 반대야! 반대!"
네이킨이 격렬하게 소리치며 퀘네스트를 손가락질 했다.
"저런 상거지중에 상거지를 데리고 간다는 것 자체가 불행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하지만은 무슨 하지만! 툭하면 사람 도와주려는 짓 좀 그만하라고!"
"네이킨.. 저 분을 우리 동료로 맞이 한다는 게 아니잖아요? 그져 다음 목적지까지 동행을 하겠다는 것이죠."
"엘! 아까 내가 했던 말 이해 안돼?"
"..사실대로 말하면.. 마법을 다루는 입장에선..그런 주술적인 면모를 이해하는 건.."
"하나의 정점, 강대한 것은 단일이어야만 한다."
퀘네스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둘의 천칭, 둘 사이의 관계는 대등하고 동등해야 한다. 삼의 균형, 완벽을 이루기 위해선 셋이 완벽하다. 4인 파티, 모험은 4명까지 모이며 둘은 무예, 둘은 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