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네. 먼 이국의 땅에서 온 뜻 깊은 이국의 동지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 내 이름은 바크르. 뒷면단의 얼굴일세."
안쪽의 막사에서 잠시 동안 기다리자 두건을 깊게 눌러쓴 남자가 나타나 소개를 했다.
“동지들이 말한 바에 따르면 자네들은 회장에 모인 사람들을 피아식별 가리지 않고 치료를 해주었다고 하더군. 존경 표하네.”
“반대로 피아식별 안 가리고 모조리 죽이려고 든 주제에 입은 잘도 나불대는군.”
레인은 퀘네스트의 입을 틀어막고 사과를 했다.
“죄..죄송합니다.. 일행이 조금 그런 사람이라..”
“사과할 필요 없네. 오히려 사과를 해야 하는 쪽은 우리쪽이네. 자네들을 휘말리게 해서 미안하네.”
바크르는 앞에 놓인 흙 컵에 물을 따르며 말했다.
“기치 아래 모인 이들은 거의 대부분 강제로 노예로 전락한 자들 일세. 오랜시간 지난 지금 그들은 변화하지 않는 뭬코엔과 묘수를 생각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불만과 분노를 품고 거친 방법을 사용하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