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군.”
“음. 오는 동안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군.”
“그건 또 뭔 개소리?”
“몇 번인가.. 갑자기 복면은 쓴 녀석들이 나타나서 압도적인 전력 차로 주변을 모조리 쓸어버린 적이 있거든.. 아무런 목적도 없이.”
“뭐야 그게.”
“글쎄.. 신에게 미움이라도 받았나 보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흩어져서 단서를 수집하자. 데이모스는 네이킨이랑 같이 주술쪽으로 알아보고, 나와 엘은 퀘네스트를 데리고 국립 도서관에서 관련 문서를 찾아볼게.”
“주술이라.. 내 전문 분야이긴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남은 3명은 국립 도서관의 방문을 위한 통과의례로 보증금과 더불어 서약서까지 작성을 마치고 나서야 방문이 허락이 되었다.
“퀘네스트의 말대로라면 무슨 일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깐..”
“알았어요 레인. 만약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즉시 공간 이동으로 이곳에서 먼 곳으로 이동할게요. 합류는 미리 약속했던 숙소로 갈게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