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의 첫 경험 (2000년..) 1편
회사에서 네팔에 출장을 가야 하는데… 운 좋게도 내가 선택이 되었다.
출장가서 하는 일은 네팔 전역을 다니면서 제품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혹시나 알아볼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ㅎㅎㅎ)
인천공항에서 태국 방콕 공항으로 간 다음 방콕 공항에서 네팔 카투만두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한다.
방콕 공항에서 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왜 이런 스케쥴을 짰는지 담당 직원에게 짜증이 난다.
(자기가 가는 출장이 아니라고 이렇게 잡는다 말인가.. 내가 그래도 매번 면세점 들러서 향수라도
사주는데.. 이번 출장은 사주지 말아야겠다 싶다가도… 막상 쌓여있는 영수증들을 보면... 돌아올때
작은 선물이라도 사곤 한다.. 이제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개인영수증들도 잘 처리하는 나만의 노하우?)
너무 시간이 남아서 공항 중간에 있는 마사지 샵으로 갔다.
전신오일 마사지 코스를 정했다. 85불이라.. 금액이 적진 않지만 과감히 결제를 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