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음..”
카베르스는 거대한 짐승과 싸우고 있는 인간을 바라보며 감탄성이 흘러나왔다.
지금 카베르스와 그의 부관만이 최저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대원들은 최대한 멀리 후퇴한 상태였다.
“만약에..만약에.. 저 짐승을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
갑작스러운 질문에 부관이 의문을 나타냈다.
“음..음.. 일단 다리들을 봉쇄해서 움직임을 봉하고..”
“저기 봐 마법을 사용하는군..”
“그러면..마법과 마법을 부딪쳐서 틈을 만들고..”
“저 뿔에서 빛이 날 때마다 마법이 소멸하는군..”
“....”
자신의 대장이 무엇을 염두하고 이러한 질문을 하는지 깨달은 부관은 어림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대장 저 놈을 사육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겁니다. 물론 전쟁터에 저런 짐승.. 아니 저런 전쟁병기가 나타나면 인간 측을 모두 쓰러버리겠죠. 하지만.. 리스크 또한 너무 큽니다. 제어 불능 상태면 저희 측의 피해도 막심할 겁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