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묘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하루아침에 존재하던 것들이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일들이 대륙 곳곳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느 사람은 대전쟁에서 죽은 자들의 원한 때문이라 생각했고,
또 어느 이는 몬스터와 인간 서로 서로 잘못이 있다고 탓하며 싸우려고 했고,
어떠한 자는 세상의 멸망의 때가 찾아왔다며 떠벌리기 좋아했다.
생명체들은 하나 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혹자들은 그것을 기이한 전염병이라고 불렸고, 또 어떤 자는 또 하나의 죽음이라고 명명했다.
기이한 전염병, 또 하나의 죽음은 세상을 방랑하며 생명을 가진 모든 이를 멈추지 못하게, 계속해서 움직이게 했다.
&&&&&&&&&&&&&&&&&&&&&&&&&&&&&&&&&&&&&&&&&&&&&&&&&&&&&&&&&&&&&&&&&&&&&&&&&&&&&&&&&&&&&&&&&&&&&&&&&&&&&
초가 분이 되고, 분이 시간이 되고, 시간이 하루가 되서야 여인은 매만지던 땅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