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낄낄”
“왜 또 나냐고!!!”
오늘도 미x놈처럼 나만 쫓아오는 ’나현우‘ 어떻게 웃으면서 저렇게 쫓아오는 걸까? 급식실 건물을 돌고 옆에 있는 건물마저 돌자 의자에 모여 앉아 있는 여자애들이 보여 그 사이로 달려갔다.
“헉헉 야... 헉헉 잠시만 여기 있자.”
나혜린은 찡그린 표정으로
“뭐야 냄새나 저리가~”
숨이 차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헉헉... 너도 냄새나거든?”
“뭐래 미x ㅋㅋㅋㅋ”
“나 헉헉... 잠시만 숨겨줘 죽을 헉헉... 거 같아.”
애들을 방패 삼고 웅크리고 앉아 주변을 둘러봤고 그걸 본 설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을 걸었다.
“야, 어디 보냐?”
“뭐?”
“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 다리 봐서 좋겠네? 더 보여줘?”
그러면서 치맛자락을 잡고는 슬쩍 올려버린다. 나는 못 볼 거 봤다는 듯이 시선을 밑으로 향하곤
“뭐해? 조용히해!! 들킨다고!!”
달리다가 웅크리고 앉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방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