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11월 2일 (3)
지난 이야기:
적막이 감도는 복도에는 휴대폰 연결음의 울렸다.
같은 순간, 창 밖에 있는 여자도 휴대폰을 꺼냈다.
성현은 긴장하며 전화를 걸고 있는 민석과, 휴대폰을 꺼낸 창밖에 여자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과연 전화를 받을 것인가? 수진이가 맞을 것인가?
-연락이 되지 않아. 삐- 소리후 소림샘으로 연결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창 밖을보니 여자가 허겁지겁 휴대폰을 넣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얼굴도 보였다.
...수진이었다.
전화를 끊은 수진이는 낯선 남자와 무엇인가를 대화를 하고 있었다. 거리가 있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자만, 입모양으로 유추해 낼 수 있었다.
"왜 끊어? 안 받아도 돼?"
"괜찮아, 중요한 전화 아니야."
라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