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먼저 움직인 것은 이안이었다.
왼손으로 칼의 자루 아랫부분을 받치고 힘을 주어 남궁명의 검을 튕겨냄과 동시에 남궁명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 밀어냈다.
초근접전에서 말콤을 곁에 두고 싸우는 것은 불리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를 벌리기 위함이었다.
거리가 벌어지자마자 이안이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 난사했다.
타다당!
“고작 권총으론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줬을 텐데!”
총구의 사선에서 머리를 비틀어 비껴내는 것만으로 총알을 피해낸 명이 1m가 넘는 검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카강! 캉!
이안과 명의 치열한 접전, 허공에서 끊임없이 불똥이 튄다.
이안은 명의 목과 손목을 노리며 칼을 휘둘렀다. 심장은 저 긴 검신이 휘둘러지는 반경 안에 있기에 찌르기가 쉽지 않다. 손목을 노리는 이유는 일시적인 전투력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