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에게 빈 소원 >
아주 오래전, 모든 사람의 기억 이전 시절.
모든 인간은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용은 그들에게 자신의 불꽃을 토해내 선물했고 인간은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
태초엔 번개보다 희귀한 불은 이제 온 세상에 가득했고 겨울은 더 이상 춥지 않았다.
용의 시간으로 얼마 뒤, 인간이 다시 찾아와 소원을 빌었다.
용은 기쁘게 답하며 인간에게 드워프 친구를 보내주어 철을 선물했다.
그리고 오늘 또다시 인간이 찾아왔다.
"전설의 드래곤이여, 저희에게 엘프의 축복을 주십시오."
"너희는 4계절일때 더 아름다웠어. 짧은 시간동안 주어진 것을 뿜느라 환하게 빛났었지. 그땐 불꽃보다 아름다웠는데 이젠 100년의 삶을 바란다니. 이미 인간은 버드나무보다 더 오래 살고 있잖아."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원합니다."
"그것이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된다고 할 지라도 말이야?"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원합니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