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의견도 맞아요. 대형 언론들의 뒷받침이야 말로 성공의 첫단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대형 언론은 절대 저희의 편이 아닐겁니다. 그들은 항상 기득권의 편에 섰으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팀장님의 질문에 나 역시 고민을 해보았다.
대형 언론의 힘이 필요한데, 언론이 우리의 편이 아니라고... 정말 어려운 문제였다. 나는 답을 찾지 못했고, 모두들 나와 같이 답을 찾지 못해 보였다. 그때 경윤이 답했다.
“간단하잖아요. 언론사를 폭파시키면 되죠.”
경윤의 말에 팀장님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 경윤 씨 다운 답변이네요.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겁니다. 그건 우리의 방식과는 너무나 다르고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저의 생각과 많이 비슷한 점도 있어 보이네요.”
팀장님은 마치 재미있는 퀴즈 게임을 하는 것처럼 답을 맞추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보였다.
방송국을 폭파시킨다는 경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