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허공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 중 고라니가 삼랑의 몸에 부딪히기 직전 보호부가 놈을 튕겨내며 소리를 냈다. 삼랑은 하는 수 없이 다시 깃발을 바닥에 꽂았다. 깃발이 보호막을 펼치자 동물들이 보호막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은황은 삼랑의 얼굴이 창백한 것을 보고 그가 얼마 버티지 못하리라는 것을 직감했다. 일단 구하고보자는 심경에 보호부를 네 장 더 붙여주려는데, 무당에게서 날아온 칼날이 그들 중 두 장을 찢어내 버렸다.
은황은 재빠르게 손을 놀려 연인부를 꺼냈다. 두 장의 부적은 번뜩이는 은색의 칼날이 되어 제비처럼 날아오르더니, 무당과 칼날 사이를 날카롭게 자르고 지나갔다. 팅, 팅 하는 줄 끊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칼날이 맥없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은황의 예상대로 무당은 줄을 이용해 칼을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은황은 무당이 칼을 줍기 위해 달려오는 것을 보고 견인부로 칼을 들어 산 밖으로 날려버렸다.
“저 년부터 죽여라!”
무당이 은황을 손가락질하기 무섭게 악사들이 은황을 향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