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청현이 다시 눈을 뜬 건, 아침이 밝아온 뒤였다.
기절한 뒤 그대로 잠이 든 모양이었다.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가슴팍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밀려들었다.
“으윽…”
의료용 침대 옆에 기대어 잠들어 있던 해율이 눈을 떴다.
그녀는 말없이 청현을 내려다봤다.
“...좀 괜찮냐?”
청현은 한 손으로 이불을 밀어내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윽...죽겠는데요?”
“입은 산거 보니, 멀쩡하네.”
그때, 밤새 그를 간호하던 허가 의체를 조종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양손에는 아침 식사가 들려 있었다.
이미 생체 신호로 상태를 감지한 터라 놀란 기색은 없었다.
“청현, 조심해요. 갈비뼈 골절에, 가벼운 뇌진탕도 있어요.
나의 청현에게 상처를 입히다니… 그 자식, 가만 안 둘 거예요.”
허는 식사를 내려놓으며 씩씩댔다.
“...감지기에 남은 데이터는?”
“정상적으로 기록됐어요.”
허가 태블릿을 건넸고, 청현은 빠르게 화면을 넘기며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